오는 21일 국내 증시에 서로 다른 투자 전략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동시에 거래를 시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선보이는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두 곳에 각 25%씩 자산을 배분하고, 나머지 절반은 단기 국고통안채 10종목으로 채우는 채권혼합형 패시브 구조로 설계됐다.
코스피 200 종목과 국공채를 절반씩 담는 액티브 전략 상품도 등장한다. 하나자산운용의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국내 반도체 섹터에 집중하면서도 옵션 매도를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상품 역시 출시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을 편입한 뒤 개별종목 옵션이나 코스피200 옵션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매도하는 액티브 방식을 채택했다.
우주 분야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겨냥한 상품도 나온다. 신한자산운용이 내놓는 ETF는 미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들을 추적하는 패시브 상품으로, 'KEDI 미국우주항공TOP10' 지수가 기초지수 역할을 맡는다.
네 종목 모두 1좌당 1만원의 동일한 기준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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