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계열사 논란…롯데카드, 홈플러스 관련 채권 800억 가까이 손실 처리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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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계열사 논란…롯데카드, 홈플러스 관련 채권 800억 가까이 손실 처리한 속사정

나남뉴스 2026-04-17 16:3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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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관련 미수금 전액을 추정손실로 회계 처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793억원 규모로, 납품업체 결제에 활용되는 기업구매전용카드 관련 600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 홈플러스가 상환하지 못한 부채를 같은 MBK파트너스 산하의 롯데카드가 떠안는 구조라는 것이다. 그는 대형마트 경영이 악화되자 사모펀드가 금융 계열사를 활용해 자금을 수혈했고, 이로 인해 카드사의 부실 지표가 상승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롯데카드 측은 정면 반박에 나섰다. 당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카드사는 경기 불확실성과 업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선제적 대응이었음을 강조했다. 자산이 실제로 부실화된 것이 아니라 잠재적 위험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특정 주주와 연결 지어 자금 지원으로 해석하는 시각에는 오해가 있다고 카드사는 선을 그었다. 회생 절차 개시 전 홈플러스가 구매전용카드 거래를 집중시켰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온라인 채널 확장과 매입 프로세스 개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거래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롯데카드는 홈플러스와의 모든 금융 거래가 내부 심사 기준과 시장 금리를 토대로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재차 밝혔다. 아울러 고객 이익 보호와 기업 가치 제고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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