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름·김효임 발탁… 여자배구 차상현호 20일 첫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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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름·김효임 발탁… 여자배구 차상현호 20일 첫 소집

한스경제 2026-04-17 12:0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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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차상현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여자배구 대표팀이 차상현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는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될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18명을 발표했다. 세터 4명, 리베로 3명, 미들블로커 5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아포짓 2명이 포함됐다.

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안혜진(GS칼텍스), 이수연(현대건설), 최서현(정관장)이 선발됐다. 리베로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 김효임(GS칼텍스), 이영주(현대건설)가 합류했다. 미들블로커는 이다현, 정호영(이상 흥국생명),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주아(IBK기업은행), 박은진(정관장)이 포함됐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박여름(정관장), 김다은(흥국생명), 이예림(현대건설)이 발탁됐다. 아포짓에는 정윤주(흥국생명), 나현수(현대건설)가 이름을 올렸다.

박여름. /한국배구연맹 제공
박여름. /한국배구연맹 제공

주목할 선수는 신예 박여름과 김효임이다. 2007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여름은 17경기 144점, 공격 성공률 33.00%, 리시브 효율 31.60%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 최하위 정관장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효임은 '서베로'로 나와 25경기에서 5점, 리시브 효율 30.40%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18명 중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 강소휘, 김세빈, 문정원, 안혜진과 자유계약선수(FA) 명단에 포함된 김다인, 정호영은 26일에 입촌한다. 이들은 약 4주간의 강화 훈련을 통해 훈련 성과와 경기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14명을 선정한다.

차상현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6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총 4개 국제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팀의 경기력 점검을 위해 국내 평가전 개최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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