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스윙스vs빅타니 디스전 등판 "곡 팔았을 때 미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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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스윙스vs빅타니 디스전 등판 "곡 팔았을 때 미워했다"

엑스포츠뉴스 2026-04-17 12:0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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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빅나티가 스윙스를 저격하는 디스곡을 발표한 가운데, 기리보이가 인접권 매각 언급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기리보이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저스트뮤직에 10년 넘게 있으면서 재미있는 일도 하고 가끔은 하기 싫은 것도 버티면서 닥치는 대로 쌓아온 제 커리어가 있었다. 그 커리어가 쌓여 모인 게 정산서에 적혀 나오는 곡들이었다. 쌓인 곡들이나 정산금을 보면서 혼자만의 만족감을 갖고 살기도 했다"는 글을 게재하며 스윙스가 대표로 있었던 저스트 뮤직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기리보이는 스윙스의 저작 인접권 매각 당시를 언급하며 "모든 걸 갑자기 하루 아침에 판다고 하니까 멍해졌다"며 "'팔겠다'는 논의는 두 번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두 번 다 저는 제가 쌓아온 것들을 팔 생각이 없어서 법률 자문도 받아보고 노력을 했는데 결국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걸 이해해서 파는 것에 동의하게 됐고 그 당시에는 형(스윙스)를 미워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돈 받고 팔았으니까 만족하고 있다'고 하던데 그건 저는 아닌 것 같다. 근데 정말로 돌아가서 안 팔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안 팔 거다. 그 정도로 쌓아왔던 저의 곡들이 나에게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리보이는 "저도 일을 해보니 그 형의 삶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고 '그 형도 이럴 땐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그런 선택을 하자고 할 수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것들도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지금 별 생각 없고 그 형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스윙스를 옹호하는 한편, "형이 저에게 미안해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돈 받았잖아, 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나 해서 당황하기는 했다. 나중에라도 형이 저를 이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서운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빅나티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더스트리 노스(INDUSTRY KNOWS)'라는 제목의 음원과 가사를 공개했다.

해당 가사 속에서 빅나티는 스윙스가 소속 가수들의 인접권(실연자가 저작권 대신 가지는 권리)을 매각해 빚을 해결, 고가의 차량을 구매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스윙스는 "내가 돈을 벌려고 한 게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음원에 대한 수익을 뺏기면, 내가 애들을 망하게 할 순 없으니 음원을 판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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