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진단키트·백신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셀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수젠텍(29.81%), 진원생명과학(29.89%), 신풍제약(20.11%), 아이진(14.83%), 바이오니아(11.52%), 랩지노믹스(18.32%), 진매트릭스(10.27%)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3.2' 확산 조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변이는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BA.3.2 변이 점유율은 지난 1월 3.3%에서 2월 12.2%, 3월 23.1%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진단 수요와 백신 개발 관련 기대가 동시에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단키트 기업의 경우 확진자 증가 시 검사 수요가 직접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인 만큼 단기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백신·치료제 관련 종목 역시 변이 대응 필요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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