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오현규에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유와 토트넘이 이번 시즌 베식타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현규 영입을 두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근래 기량이 정점에 달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헹크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41경기 12골 3도움을 올리며 유럽 진출 후 커리어 하이를 찍었는데 올 시즌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헹크에서 뛴 전반기 동안에만 32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해 지난 시즌 기록에 근접한 성적을 만들었다.
후반기 베식타스로 이적했는데 여전히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현재까지 10경기 7골 2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아스톤 빌라로 떠난 태미 에이브러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베식타스 최전방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놀라운 활약 속 PL 클럽들 레이더에 들어왔다. 주시 중인 팀은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은 맨유와 토트넘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맨유와 토트넘은 모두 올여름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오현규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식타스 역시 상황에 따라 빠른 시점에 이익을 남기고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의 경우 잔류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효과로 한국 팬층이 두터운 구단이며, 또 한 명의 한국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변수는 성적이다. 현재 리그 강등권에 위치 중이다. 만약 강등이 될 경우, 오현규가 이적을 선택할지는 불투명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매체는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고 베냐민 셰슈코 경쟁자도 필요해 스트라이커 보강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오현규는 아직 최상위 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라며 이적이 현실화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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