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레바논 10일 휴전 합의에 뉴욕증시 또 최고가…S&P·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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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10일 휴전 합의에 뉴욕증시 또 최고가…S&P·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뉴스로드 2026-04-17 07:2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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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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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중동 긴장 완화와 종전 협상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00포인트(0.24%) 오른 48,578.7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8.33포인트(0.26%) 상승한 7,041.28, 나스닥 종합지수는 86.69포인트(0.36%) 오른 24,102.70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기준으로는 S&P500이 7,051.23, 나스닥이 24,156.18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휴전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트럼프는 두 나라가 1983년 이후 정상회담을 갖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스라엘 내에서는 내각의 공식 승인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휴전을 발표했다는 점을 두고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미국과 이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종전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전망도 “매우 밝다”고 평가하며 이번 주말 2차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이란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경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롭 윌리엄스 세이지어드바이저리 최고투자전략가는 “모두가 이란 사태의 해결을 바라고 있고, 실제로 해결된다면 시장에는 매우 낙관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면서도 “미국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2% 수준에 머물러 있고 앞으로 몇 개 분기 동안도 이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시장이 이에 충분히 대비돼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부동산이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의료·헬스케어, 산업, 금융, 임의소비재 등은 약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유가와 관련된 에너지주가 수혜를 본 반면, 일부 경기민감·방어 업종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종목별로는 실적 발표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호조를 보였지만, 2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성장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된 셈이다.

반면 AMD는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후 7%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찰스 슈왑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다.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친 점이 실망 매물로 이어졌다. 인텔은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이날도 5.48% 상승, 최근 12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오르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금리 전망은 전날과 큰 변화가 없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5bp) 인하할 가능성을 26.7%로 반영했다.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시장 변동성을 가늠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27%) 내린 17.94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에 공포지수도 소폭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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