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5년에는 이강인(PSG), 2026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초로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유럽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글로벌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은 16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을 예측해오면서 준결승 진출팀 중 뮌헨의 우승 확률이 급상승하며 전체 1위로 급부상했다고 소개했다.
뮌헨은 이날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뮌헨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6-4로 레알을 무려 14년 만에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날, 아스널(잉글랜드)은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8강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원정 1-0 승리를 지켜내 준결승에 올라섰다.
하루 전에는 PSG(프랑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각각 리버풀(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제압하고 먼저 4강 자리에 올랐다.
'폴리마켓'은 네 팀의 대회 우승 확률 그래프를 소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하면서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1순위가 됐다"라며 "이미 결승전을 본 걸까?"라고 했다.
그래프에서 뮌헨의 우승 확률은 준결승 진출 전까지 20% 초반대로 떨어져 있었다. 이전까지 아스널과 PSG가 27%로 공동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뮌헨이 레알을 제압하면서 우승 확률이 그야말로 수직 상승해버렸다. 현재 뮌헨의 우승 확률은 34%로 유일한 30%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에 머무르며 우승 확률을 가장 낮게 점쳤다.
만약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구단 역사상 일곱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의 우승이기도 하다.
더불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이 유력하고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에서도 준결승에 올라와 있어 2012-2013, 2019-2020시즌 트레블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트레블도 노려볼 수 있다.
김민재에게도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회다. 지난 2023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인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세 번째 시즌에 리가 우승은 물론 트레블도 노려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이강인(PSG)에 이어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트레블을 달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진=연합뉴스 / 폴리마켓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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