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투데이코리아 취재진이 찾은 ‘2026 서울커피엑스포’ 현장에서 만난 김모씨는 “재작년에 방문했었는데 올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다시 찾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 페어’, ‘제8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드링크서울 2026’이 동시 개최되며 코엑스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식 축제장으로 변모한 모습이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코끝을 은은하게 스치는 원두향이 느껴졌으며 분주하게 원두를 내리고 있는 부스 관계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부스는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한 쪽에서는 시음 행사 및 생두를 판매하고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드립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대상다이브스 부스 관계자는 본지에 “카페 사장님들이 많이 찾아오신다”며 “잘 나가는 생두 종류는 증정 이벤트 부스 쪽에 진열을 많이 해놨고, 이쪽 부스에서는 과테말라에서 2등을 한 원두를 시음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갓 구운 빵 특유의 고소한 향이 퍼졌고, 대형 베이킹 장비와 각종 전시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양한 빵으로 예술 작품을 구현한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시장 맞은편에서는 ‘쿠프드몽드 2026 제빵 월드컵’ 우승팀인 한국 제빵사들의 시연이 진행되며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휘핑크림과 생지 등 제빵 재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었으며, 해당 재료로 만든 케이크가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부스 관계자는 본지 취재진에게 “판매 중인 두 종류의 휘핑크림은 각각 동물성 100%와 동물성과 식물성이 혼합된 크림”이라며 “혼합성 크림의 경우 각종 유명 베이커리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부스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있던 최모씨는 “카페를 운영중인데 평소에는 동물성 크림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크림을 바꿔보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같이 판매하고 있는 생지도 유명 베이커리에서 쓴다고 하여 테스트용으로 구매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입구에서는 숙취해소제와 맥주컵이 제공돼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하며 입장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내부에는 주류와 잘 어울리는 안주를 판매하는 구역이 따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길게 늘어진 안주 코너를 둘러보며 방금 시음한 주류와 어떤 안주가 가장 잘 어울릴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연출됐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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