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인 조용익 부천시장이 16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19일 치러지는 당내 결선 투표를 앞두고 “지금 부천에는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시정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핵심 현안이 본궤도에 오른 지금, 시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현직 시장뿐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시민과 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결선 구도가 조성된 과정을 언급하며 “시민과 당원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소수 정치인의 명분 없는 야합은 결국 깜깜이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부천 시민과 민주당 당원이 함께하기 때문에 1대3의 구도도 전혀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결선을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닌 부천의 안정적 지속 발전을 위한 선택으로 규정했다. 그는 “지금 부천은 주요 사업들이 막 성과를 내기 시작한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시정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부천의 성장 흐름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동안의 주요 성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부천 과학고 유치 ▲대한항공·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부천형 기본사회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이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야 할 시점”이라며 재선 시장만이 성과를 결실로 이어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원도심 재정비 사업은 장기적인 행정 연속성이 필요한 대표 현안으로, 조 예비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이 아닌 정책 이해도와 행정 실행력이 부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사업 구조와 추진 상황을 가장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만큼 시행착오 없이 속도감 있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논리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의 한 표가 부천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된다. 시민과 당원의 손을 맞잡고 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선은 단순히 누가 후보가 되느냐가 아니라, 부천이 안정 속에서 더 크게 도약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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