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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당원의 뜻을 무시한 채 이뤄지는 소수 정치인의 명분 없는 야합은 결국 시민과 당원의 의견을 묵살하는 깜깜이 시정 운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병환·김광민 예비후보는 지난 10~11일 진행된 당내 경선 투표가 끝나자마자 결과 발표가 나기 전에 서진웅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들에 대해 “지지자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단일화”라며 “저는 부천시민, 민주당 당원과 함께하기 때문에 1대 3의 싸움이 두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3명의 단일화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정철학인 국민주권시대와 1인 1표제 실현을 통해 강화하고 있는 민주당의 당원주권시대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제기했다.
그는 “내가 부천의 현안들을 상세히 파악하고 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후보”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시정 안정성을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부천시장으로서 이룬 성과로 △과학고 유치 △대한항공·SK하이닉스 등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 추진 △생애주기 맞춤 부천형 기본사회 등을 소개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을 배제한 단일화에 맞서 시민과 당원의 손을 맞잡고 대담하게 승리하겠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된다. 시민과 당원 동지의 한 표로 부천의 주인은 시민이고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임을 증명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결선 투표는 오는 18~1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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