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무려 5개의 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19·BDH파라스)가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16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김윤지가 보여준 눈부신 성과와 투혼, 고통을 이겨내고 보여준 미소는 저변이 약한 장애인체육과 장애인 동계 선수 꿈나무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윤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와 10㎞ 인터벌 스타트,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에서도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생애 첫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선정된 김윤지는 "다른 훌륭한 선수들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대회 기간 많이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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