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연패 탈출 이끈 장두성 적시타..."레이예스 내보낼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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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연패 탈출 이끈 장두성 적시타..."레이예스 내보낼 거라 생각해"

일간스포츠 2026-04-16 08:5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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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2-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친 장두성.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지난 주말 3연전부터 타선의 득점력이 이전보다 떨어졌다. 2연패를 당한 12일 키움전과 14일 LG 트윈스전은 각각 무득점과 1득점에 그쳤다. 

3연패를 끊은 15일 LG 2차전에서는 '단비' 같은 추가 득점이 나와 2-0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선발 투수 김진욱이 6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역투를 해냈고, 커리어 홈런이 8개뿐이었던 손성빈이 3회 솔로홈런을 치며 간신히 1-0 리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업' 외야수 장두성이 적시타를 친 것. 

롯데는 7회 말 수비에서 김진욱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고, 주자를 득점권에 두고 박동원을 상대한 신인 셋업맨 박정민이 삼진을 잡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이어진 8회 초 수비에서 한태양이 선두 타자 볼넷으로 출루하고 손성빈이 희생번트를 성공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 상황에서 베테랑 김민성이 대타로 나섰다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LG 벤치는 '안타왕(2024~2025)' 빅터 레이예스를 고의4구로 내보냈다. 

상대적으로 잡아낼 확률이 높은 장두성을 선택했다. 그는 지난 시즌 황성빈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이탈했을 때 대체 중견수를 맡아 원래 강점이었던 수비·주루 능력뿐 아니라 그동안 갈고 닦은 타격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던 선수다. 

장두성은 2년 차 '파이어볼러' 김영우를 상대했고, 초구 슬라이더를 지켜본 뒤 몸쪽(좌타자 기준)으로 들어온 같은 구종을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한태양이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해 LG 우익수 홍창기의 송구보다 먼저 홈을 터치했다. 스코어 2-0. 


롯데는 박정민이 8회도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잡아냈고, 김원중이 '타점왕(2025)' 오스틴 딘을 역시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추가 득점은 실패했지만 최준용이 9회 상대한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신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승리 주역은 김진욱과 불펜진이다. 하지만 장두성의 적시타가 없었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다. 

경기 뒤 장두성은 "(내 타석을 앞두고) 레이예스를 고의4구로 내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미리 투수의 공을 보면서 준비하고 있었고,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인플레이 타구로 만들고자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후반에 나가는 경기가 많다. 어떤 상황이든 준비된 상태로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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