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6일 한화[000880]에 대해 방산·조선 부문 자회사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2.26% 오른 12만6천700원이다.
박건영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방산·조선 부문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한화의 순자산가치(NAV) 상승을 이끌었다"며 "올해도 방산·조선 부문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최근 자사주 소각 및 주당배당금 상향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자회사 가치가 한화의 기업 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화의 연간 영업이익은 5조1천530억원으로 지난해(4조1천470억원) 대비 24%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화의 현재 주가는 KB증권이 산출한 한화의 NAV 대비 48.1% 디스카운트(할인)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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