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포스코, 하청 직원 직고용 노사 협의체 구성...노조는 보상·사과 압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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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포스코, 하청 직원 직고용 노사 협의체 구성...노조는 보상·사과 압박 外

아주경제 2026-04-15 21:4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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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이미지=아주경제]
[단독] 포스코, 하청 직원 직고용 노사 협의체 구성...노조는 보상·사과 압박
 포스코가 7000명 규모 하청 근로자 직고용 문제를 풀기 위해 노동조합과 노사 공동 협의체를 꾸렸다. 사내 대응 조직을 통해 해법 마련과 노조 설득에 나설 예정이지만 노조 측이 공식 사과와 위로 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조업지원 협력사 직고용 대응반(가칭)'을 구성하고 직고용 이슈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응반에 노무협력실장을 중심으로 상생혁신 태스크포스(TF), 노무·임금, 복지, 인사 등 주요 조직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8일 포항·광양 제철소 협력사 직원 7000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대응반 구성은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한 후속 조치다.

직고용 전환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고용, 임금, 복지, 조직 재편 등 복합적인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간다. 아울러 노조와 함께 공동 협의체도 구성하고 설득 작업에 나선다.
[단독] 빗썸, 실적 개선에 100억 성과급…수년 만에 보상 체계 가동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수년 만에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난 한 해 성과를 전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6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한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했다.

빗썸이 공식적인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2020년대 들어 사실상 처음이다. 그간 위로금이나 격려금 명목의 일시금 지급은 있었으나 성과 지표에 기반한 성과급 체계가 가동된 것은 수년 만의 일이다. 

이번 성과급의 배경으로는 실적이 꼽힌다. 빗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두나무 등 주요 경쟁사들의 영업이익이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일제히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한 수수료 무료 정책이 지난해 종료된 후 0.04% 수수료가 정상 부과되면서 수익이 회복됐다.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보고서 불발…'해외 이력·자료 미제출' 공방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당일 채택이 끝내 무산됐다.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이래, 청문회 당일에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그의 자질과 도덕성을 둘러싸고 여야 간의 팽팽한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신 후보자의 탁월한 국제적 금융 전문성을 부각한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권은 오랜 해외 거주 이력 등을 꼬집으며 신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측은 후보자의 과거 학력과 한국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도마 위에 올렸다. 박성훈 의원은 "1978년 7월 옥스퍼드대 합격 후에 입학을 유예하고 두 달 후인 9월에 고려대에 편입했다"며 "고등학교 졸업 두 달 만에 대학 수학 이력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고려대에 편입학을 한 것은 국민 상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영세·박대출 의원 역시 본인과 가족 대부분이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고 외국 국적을 보유한 점을 거론하며 "한국 경제의 현실을 제대로 짚어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군, 홍해 통제 카드 첫 공식화…"美 조치 지속 시 무역로 전면 차단"
이란군이 미국의 지속적인 해상 봉쇄 조치에 맞서 걸프해역(페르시아만)과 오만해는 물론 홍해까지 추가로 봉쇄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란군이 미국의 조치에 대응해 주요 해상 무역로인 홍해 통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지휘부인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알리 압돌라히 소장은 성명을 내고 "침략적이고 테러적인 미국이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이어가며 이란 상선과 유조선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의 이러한 행위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전조가 될 것이라며, 봉쇄 조치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압돌라히 소장은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가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란 군부의 강경한 태도는 이르면 이번 주 열릴 가능성이 부상하는 미국과의 2차 협상을 앞두고 자국의 협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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