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착 달라붙었는데…추억의 EPL 스타, 은퇴하자마자 감독 됐다→뉴캐슬·스완지 동료 존조 셸비, UAE 3부 팀 사령탑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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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착 달라붙었는데…추억의 EPL 스타, 은퇴하자마자 감독 됐다→뉴캐슬·스완지 동료 존조 셸비, UAE 3부 팀 사령탑 취임

엑스포츠뉴스 2026-04-15 20:2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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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스완지 시티에서 기성용과 호흡을 맞췄던 존조 셸비가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1992년생인 셸비는 여전히 현역으로 뛰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지만, 일찍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선택했다. 셸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뛰었던 아랍에미리트(UAE)의 세컨드 디비전 리그(3부리그) 소속 아라비안 팔콘스 FC의 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UAE 3부리그 팀인 아라비안 팔콘스 FC의 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셸비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던 셸비는 스완지와 뉴캐슬에서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과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강력하고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고,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싸움에 가담하는 스타일의 미드필더였다.



찰턴 애슬레틱, 리버풀, 스완지,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던 셸비는 지난해 9월 돌연 UAE 3부리그 팀인 아라비안 팔콘스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셸비가 아라비안 팔콘스로 향한 이유는 돈이 아닌 UAE의 환경 때문이었다.

셸비는 지난해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보도 '돈 때문에 이적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나는 '무슨 돈? UAE 3부리그에는 돈이 없어'라고 생각했다"며 "이곳에서 뛰는 선수들의 평균 월급은 2000파운드(약 400만원) 정도다. 이것은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나는 지금 행복하다. 지금은 축구를 즐기고 싶은 단계"라면서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내 아이들이 영국에서 자라는 것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UAE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아라비안 팔콘스에서 반 년간 선수로 뛴 그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34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심했다. 



셸비는 곧바로 아라비안 팔콘스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셸비는 "이번 도전을 맡아 팔콘스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팀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승격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셸비의 목표는 구단 경영진에 합류하는 것이다.

그는 "내 목표는 경영진의 최고위직에 오르는 것"이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내 능력을 증명하고 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셸비 체제로 재출발하는 아라비안 팔콘스는 남은 시즌 동안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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