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저평가 됐는데" 3달만에 617% 불기둥 데이터센터 수혜주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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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저평가 됐는데" 3달만에 617% 불기둥 데이터센터 수혜주 '이 종목'

나남뉴스 2026-04-15 19:52:42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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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 충돌의 긴장 완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국내 건설주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자, 전쟁 이후 재건 사업 확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1.28% 급등한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3820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미 515%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2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우건설뿐 아니라 건설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GS건설(9.21%), 상지건설(8.94%), 태영건설(7.36%), DL이앤씨(3.43%), 동부건설(3.57%), 현대건설(2.89%), 삼성E&A(1.74%) 등 주요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기대가 업종 전반의 투자 매력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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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승의 핵심 요인은 전쟁 이후 예상되는 ‘재건 수요’다.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군사 충돌로 정유 및 가스 시설 등 주요 에너지 인프라가 피해를 입으면서 종전 이후 대규모 복구 사업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실제로 바레인 밥코(BAPCO)와 쿠웨이트 청정연료 프로젝트(CFP) 등 주요 시설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시장이 새로운 투자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안보 이슈까지 겹치면서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등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이 힘을 보태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동 9개국에서 최소 40개 이상의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쟁→재건→발주 확대’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건설업종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종전 기대감에 재건 수요 부각돼

사진=KBS
사진=KBS

특히 국내 건설사들은 중동 시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재건 사업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수주 가운데 중동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만큼 기존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향후 발주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재건 사업은 비용보다 공사 속도가 중요한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 해당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이 설계와 시공 이해도가 높아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E&A,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과거 중동 플랜트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해 재참여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이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 불안으로 에너지 공급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원전과 같은 기저전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고 분석했으며 배세호 iM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원전 발주 확대, 미국 인프라 투자 참여 가능성, 중동 재건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건설사의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관련 전담 조직(TFT)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설계·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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