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강상재 사진제공|KBL
[원주=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내일 잘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주 DB의 포워드 강상재(32)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시리즈서 코트 위에 설 수 있을까.
강상재는 1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KCC와 6강 PO 2차전에 결장했다. 13일 홈 1차전도 관중석에서 지켜본 그는 정규리그 도중이었던 올해 1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도중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뒤로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에만 전념했다.
올해 1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도중 다친 왼쪽 발목을 잡고 있는 DB 강상재. 사진제공|KBL
강상재는 6강 PO 2차전 시작을 약 4시간여 앞두고 경기장에 나와 슛을 던지는 등 가볍게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부상을 입었던 왼쪽 손목 부위에 두껍게 테이핑을 했지만 공을 가지고 하는 훈련을 어느 정도는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6강 PO 2차전 시작에 앞서 “강상재는 오늘도 경기 출전이 어렵다. 꺾이는 동작을 했을 때 등 손목에 아직은 통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는 6강 시리즈 출전 자체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2차전을 마친 뒤 3차전이 열리는 부산으로 이동하기 직전에 (동행이 가능한지) 다시 한 번 체크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원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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