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GT3 S/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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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S/C’ 공개

오토레이싱 2026-04-15 11:26:15 신고

포르쉐가 GT3 역사상 처음으로 컨버터블 구조를 결합한 ‘911 GT3 S/C’를 공개하며 고성능 스포츠카의 영역을 다시 확장했다.

포르쉐 911 GT3 S/C
포르쉐 911 GT3 S/C

이번 모델은 GT3 특유의 트랙 지향 성능과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감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포르쉐는 911 S/T의 경량 구조와 GT3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결합해 순수한 ‘드라이버스 카’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4.0리터 6기통 자연흡기 박서 엔진은 최고 9,000rpm까지 회전하며 5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3.9초, 최고속도는 313km/h에 이른다. 고회전 특성에 맞춰 설계된 캠샤프트와 개별 스로틀 바디, 개선된 냉각 시스템은 즉각적인 출력 반응을 뒷받침한다.

특히 이 모델의 핵심은 ‘오픈 에어에서도 유지되는 GT3의 정밀함’이다. 완전 자동식 소프트탑 구조를 적용하면서도 무게는 1,497kg에 불과해, 기존 스피드스터 대비 증가 폭을 최소화했다. 루프는 주행 중에도 50km/h 이하에서 약 12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포르쉐 911 GT3 S/C
포르쉐 911 GT3 S/C

경량화 전략은 차체 전반에 적용됐다. 보닛과 도어, 윙에는 탄소섬유를 사용하고 마그네슘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PCCB)를 통해 회전 질량을 줄였다. 여기에 경량 배터리와 구조 최적화를 더해 GT 모델 특유의 민첩성을 유지했다.

섀시는 더블 위시본 프런트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GT3 투어링 패키지와 동일한 세팅을 적용했다. 여기에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를 조합해 와인딩 로드에서 높은 접지력과 안정적인 거동을 확보했다.

디자인도 기능 중심 접근이 이어진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공기 흡입구를 확장했고,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는 공력 성능을 뒷받침한다. 실내는 경량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클러스터와 ‘트랙 스크린’ 모드를 통해 주행 집중도를 높였다.

포르쉐 911 GT3 S/C
포르쉐 911 GT3 S/C

포르쉐는 여기에 ‘스트리트 스타일 패키지’를 더해 개인화 요소까지 강화했다. 외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인테리어 디테일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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