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성호르몬 자신감을 앞세워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뒤흔든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각종 잡학 지식을 퀴즈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출연해 유쾌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310회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추성일이 출연해 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속설을 짚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차분해졌다”고 털어놓으며 자연스럽게 신체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출연진 사이에서는 ‘갱년기 의혹’이 제기되며 현장이 술렁인다. 하지만 김종국은 이에 개의치 않고 “나는 내가 갱년기인지 잘 모르겠다. 남성 호르몬이 너무 높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연예계에서 ‘정자왕’으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여유로운 태도로 이른바 ‘테스토스테론 부심’을 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에 맞서 ‘김종국 저격수’로 통하는 주우재는 그의 미묘한 변화를 짚어 눈길을 끈다. 주우재는 “형 얼굴이 예전과 다르다. 지금은 어플 필터를 씌운 느낌”이라며 ‘에겐화’를 주장하고, 김숙 역시 “인상이 순해졌다”고 거들며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김종국은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서 여성 호르몬도 많이 나오는 것”이라며 갱년기나 변화설을 부인하고, 오히려 ‘성호르몬 부자’라는 독특한 결론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연, 추성일을 향해 출연진의 질문이 쏟아지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토크가 이어진다. 실제로 주우재는 “역대 옥탑방 토크 중 데시벨이 가장 높다”고 말할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한편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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