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93km는 공짜 기분이죠"... 벤츠 신형 SUV 공개, 무제한 연비 증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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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93km는 공짜 기분이죠"... 벤츠 신형 SUV 공개, 무제한 연비 증가 실현?

오토트리뷴 2026-04-15 01:18:19 신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AMG가 최근 GLE 53을 조용히 공개했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이번 변화의 핵심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특히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는 순수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신형 GLE 53은 전기 모드로만 주행한다면 실제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보다 유류비가 저렴해질 수 있는 셈이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슈퍼카급 성능, 연비는 무적 수준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GLE 53 하이브리드 4MATIC+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고성능 전기모터가 합을 맞춘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무려 585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76.5kg.m를 뿜어낸다. 덩치 큰 SUV임에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주파한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다. 135kW급 전기모터는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쏟아낸다. 내연기관 특유의 반응 지연 현상인 '터보랙'을 사실상 지워버린 셈이다. 또한, 시속 140km까지는 엔진 개입 없이 오직 전기만으로도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출퇴근은 전기차로, 충전 20분 끝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전기 주행 거리다. WLTP 기준 최대 93km를 순수 전기로만 달릴 수 있다. 웬만한 직장인의 왕복 출퇴근길은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성능차는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충전 편의성도 획기적이다. 6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0분이면 충분하다.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들이 완속 충전만 지원해 불편했던 점을 완벽히 개선했다. 표준 11kW 온보드 차저 역시 기본으로 탑재된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방지턱 넘을 때도 고급스럽게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하체도 새롭게 설계됐다.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은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특히 48V 시스템 기반의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코너링 시 차체의 쏠림 현상을 전자적으로 억제해 마치 레일 위를 달리는 듯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섬세한 배려도 돋보인다. 하단이 평평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에는 조절용 회전 버튼이 추가됐다. 운전자는 도로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주행 모드나 서스펜션 설정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SUV

실내는 럭셔리의 정점을 찍었다. 나파 가죽을 비롯해 타르투포 브라운, 요트 블루 등 마누팍투어 전용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OS는 AMG 전용 그래픽을 통해 차량의 실시간 출력과 중력가속도(G-Force) 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GLE 53 /사진=메르세데스-AMG

네티즌들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 "AMG가 연비까지 좋으면 반칙 아니냐", "전기로만 90km 이상 가면 사실상 전기차나 다름없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강력한 힘과 효율성, 그리고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양봉수 기자 bbogn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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