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아동·운동가, 李대통령에 감사 서한…“인도적 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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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아동·운동가, 李대통령에 감사 서한…“인도적 지지 감사”

경기일보 2026-04-14 23:1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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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TMTG 한국지부 기자회견.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에서 생존한 아동과 팔레스타인 독립운동가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

 

14일 시민단체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에 따르면, ‘생존자들의 메아리’(Echo of the Survivors) 대표인 라마 아드함 아이드군(15)은 서한을 통해 “인도주의적 입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드군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원칙에 따라 아동의 권리와 보호와 관련된 사안을 지속해 지지해달라”고 덧붙였다.

 

단체에 따르면 아이드군은 가자지구 전쟁으로 가족 16명을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팔레스타인 독립운동가 나엘 바르구티씨도 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바르구티씨는 서한에서 “원칙에 입각한 목소리에 이어 국제 무대에서도 팔레스타인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지하는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단체는 바르구티씨가 이스라엘 감옥에 45년간 수용돼 최장기 구금 정치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작성한 서한은 청와대로 전달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다른 시민단체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TMTG(Thousand Madleens to Gaza·가자로 향하는 천 개의 매들린호)’ 한국지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긴급행동과 함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활동가들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28·활동명 해초)의 여권 효력을 복권하라고 촉구했다.

 

김지혜 TMTG 한국지부 활동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이 대통령의 말은 옳다”며 “정부는 약속한 대로 팔레스타인인들의 인권과 존엄, 우리 모두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스라엘과 모든 협력을 중단하고 전쟁범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스라엘에 구금돼 있던 김아현씨는 현재 다시 구호 선박에 탑승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다. 외교부는 김씨에게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으며, 법원은 이 명령을 막아달라는 집행정지 요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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