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지난 35년간 축적한 글로벌 연구 성과를 이 같이 공유하고, 국내에선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민석 헤일리온 코리아 의학·학술부 본부장은 14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센트룸 데이'를 통해 "이제 멀티비타민 연구는 단순 결핍 해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수명 연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알려진 센트룸이 대규모 인체 적용 연구와 장기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근거를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센트룸은 1985년 중국 린셴 지역에서 미량영양소 결핍 연구를 시작으로, 미국 국립의료보건원(NIH)과 함께 미국 남성 의사들을 대상으로 암 발병률을 장기 추적하는 등 35년 이상 꾸준히 연구를 이어왔다.
박 본부장은 "멀티비타민 연구가 단순한 영양 결핍 해소를 넘어 에너지 수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등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멀티비타민 연구는 '정밀 영양'과 '건강 수명'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추세"라며 "뇌 건강, 노화 바이오마커, 개인의 생활 습관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고려한 정밀 영양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최신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됐다. 지난해 인도 성인 614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 후 에너지 수준이 약 44% 개선되고, 아픈 날의 빈도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만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경제 모델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로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늦춰질 경우, 향후 10년간 치매 발생 감소와 함께 약 65조원 규모의 사회적 비용 절감 가능성이 제시됐다.
올해 초 발표된 싱가포르 연구에서는 중년 여성 662명을 대상으로 혈장 분석을 시행한 결과, 낮은 엽산 수치가 높은 스트레스 인지와 연관되고 비타민 B군 및 비타민 D 수치가 대사 조절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센트룸은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 섭취 기준을 반영한 연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기반이 '센트룸 원데이팩'과 같은 제품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센트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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