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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비너스 스파이샷 <출처=KCB> |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차세대 전동화 세단 ‘아이오닉 비너스(VENUS)’의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최근 공개된 테스트 차량은 2026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공개된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단순한 콘셉트 단계가 아닌 사실상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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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비너스 스파이샷 <출처=KCB> |
아이오닉 비너스는 ‘샛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콘셉트에서 선보인 단일 곡선 실루엣과 투명 리어 스포일러 등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했다.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이 적용된 상태에서도 전반적인 차체 비율과 독특한 형태가 드러났다. 콘셉트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 오히려 콘셉트의 개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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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너스 콘셉트카 <출처=현대자동차> |
파워트레인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앞서 투자자 행사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EREV를 포함한 다양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모델로 현대차의 전략 변화 역시 드러났다. 글로벌 모델을 그대로 투입하는 대신, 중국 시장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를 별도로 구축하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특히 ‘비너스’와 ‘어스’ 등 행성 이름을 활용한 네이밍 체계를 도입해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고, 소비자 중심의 제품군을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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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너스 콘셉트카 <출처=현대자동차> |
콘셉트 모델에는 랩어라운드 콕핏과 스웨이드·크롬 골드 소재 조합, 캐릭터 ‘루미(Lumi)’ 기반 인터랙션 기능 등이 적용된 바 있다. 외관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 만큼, 미래형 실내 구성 역시 양산형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현대차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비너스를 포함한 새로운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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