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홍광호 ‘베토벤’, 개편 시즌 흥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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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홍광호 ‘베토벤’, 개편 시즌 흥행 신호탄

뉴스컬처 2026-04-14 13:05:07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베토벤’이 새 시즌의 시작부터 압도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전석이 매진되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치를 입증한 것. 개막 전부터 이어진 뜨거운 반응은 이번 시즌이 전면 개편된 새로운 ‘베토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행 열기는 사전 콘텐츠 공개 단계에서 이미 감지됐다. 지난 12일 공개된 박효신(conductor ver.)과 홍광호(piano ver.) 캐스트 트레일러는 공개 직후 빠르게 확산되며 관심을 끌었다. 청력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창작을 멈추지 않았던 베토벤의 내면을 집중 조명한 영상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두 배우가 각기 다른 결로 풀어낸 감정선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뮤지컬 '베토벤' 트레일러 캡쳐 이미지.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트레일러 캡쳐 이미지.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이번 시즌은 기존 부제였던 ‘Beethoven Secret’을 과감히 덜어내고, ‘베토벤’이라는 직관적인 타이틀로 재정비됐다. 제작진은 서사 구조와 인물 관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며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청각을 잃어가는 예술가의 내면과 창작자로서의 고뇌를 중심 축으로 삼아 이야기를 재편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음악적 완성도 역시 한층 강화됐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이번 시즌을 위해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고, 베토벤의 대표 작품들을 뮤지컬적 문법으로 재구성했다. ‘월광’, ‘비창’, ‘열정’ 소나타와 교향곡 9번 ‘합창’의 선율은 극 전개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감정선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클래식과 뮤지컬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시도가 이번 시즌의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캐스팅 역시 작품의 기대치를 견인하는 요소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에는 박효신과 홍광호가 이름을 올렸으며, 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윤공주, 김지현, 김지우가 합류했다. 여기에 카스파 역으로 신성민과 김도현이 출연해 극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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