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농촌의 핵심 주체인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복지 증진을 위해 김해시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김해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든 영농 활동 속에서도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했던 여성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맞춤형 바우처 지급과 이용 편의성 강화
올해는 약 26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 2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4월 중 선정 심의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된다.
바우처는 전용카드 발급 또는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돼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문화·여가·건강 관련 업종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 여성농업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권익 증진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영신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은 소중한 농업 자산임에도 복지 지원이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며 "생활 속 문화 체험 기회를 넓혀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바우처는 사용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이 필요하다.
상세한 내용은 김해시 농업정책과 농촌인력복지팀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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