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모드 도입과 유명 IP 콜라보를 실시한 ‘배틀그라운드’가 비수기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4월 2주차(4월 6일~4월 12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가 반등에 성공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4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444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2%, 전월 대비 10.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4.6%(평일 평균 12.7%, 주말 평균 19.3%)를 기록했다.
4월 2주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줄었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1% 하락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31%대로 내려왔다. 반면 ‘리니지 클래식’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6% 감소했으나, 주간 점유율은 13.36%로 미세하게 증가했다.
상위권 FPS 게임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그렸다. ‘오버워치’와 ‘서든어택’은 각각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1%, 3.2% 올랐다. 반면, 발로란트는 동기간 사용 시간이 6.9% 감소하며 점유율 7%대를 밑돌았다. 다만 순위권에 변동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한편, 4월 2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7% 증가하나 점유율 9%대를 목전에 뒀다.
‘배틀그라운드’의 상승세는 콘텐츠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은 지난 9일 신규 모드 ‘제노포인트’를 선보였다. 해당 모드는 미라마 지역을 침공한 외계 위협에 맞서 싸우는 협동 기반 PvE 로그라이트 모드다.
유저는 팀원과 함께 중앙 허브에서 출발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점차 높은 티어의 지역을 공략해 최종 보스 ‘아키텍트’를 물리쳐야 한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스킬을 찍으면서 캐릭터를 강화하고 전투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재미가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IP 콜라보도 추가됐다. 해당 게임의 주인공 ‘이브’가 ‘배틀그라운드’의 컨텐더 시스템에 등장하며, 여러 단계의 비주얼과 다양한 연출 요소를 선보인다. 또 게임 내에서 헬멧과 백팩 등 다채로운 협업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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