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산품 적극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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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산품 적극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양평군

투어코리아 2026-04-13 16: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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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김경남 기자
양평군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데 적극 나섰다.

13일 양평군은 2026년 1분기 지역 생산품 등 우선 구매 추진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공사 분야에서 43억 1,800만 원 중 41억 5,100만 원을 관내 업체가 수주해 수주율 96%를 기록했으며, 읍면의 관내 업체 수주율도 평균 90%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양평군 지역기업 생산품 등 우선구매 규정’ 제정 이후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매월 △우선 구매 협조 공문 시행 △분기별 실적 보고회 개최 △지역 기업 홍보행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공부문의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1분기 전체 추진 실적을 보면, 총 548건 96억 3,900만 원 규모의 계약 가운데 관내 업체와 374건, 66억 4,500만 원 상당을 계약해 금액 기준 총 69%의 관내 수주율을 기록했다. 이는 양평군이 지역업체 우선 구매 문화 확산과 행정 전반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외 업체 선정 사유로는 관내 생산업체 부재, 최저가 계약, 특허제품 구매, 입찰계약, 조달구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물품 분야는 지역 제조업체 수와 품목 다양성 부족이 낮은 수주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군은 앞으로 공사·용역·물품 구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내 기업과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설계 단계에서도 지역 생산품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달물품 구매 시에도 지역 기업 등록 제품을 우선 확인해 발주하도록 전 부서 협조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공공구매를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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