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땅콩버터' 한 숟갈 먹었더니"...당뇨 환자가 직접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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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땅콩버터' 한 숟갈 먹었더니"...당뇨 환자가 직접 먹어봤다

센머니 2026-04-11 12:15:00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는 땅콩 버터 한 스푼이 이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전문매체인 우먼즈 헬스의 에디터인 에밀리 골드먼은 최근 자신이 1형 당뇨 환자라는 걸 고백하면서 일주일간 땅콩버터를 매일 섭취한 결과를 공개했다.

골드먼은 땅콩버터만 먹기도 했지만, 그래놀라나 요거트 등과 함께 먹기도 했다. 가끔씩 사과 반쪽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섭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CGM을 통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땅콩버터를 먹은 뒤 혈당 급등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단독 섭취 시 혈당 변화가 미미했고, 탄수화물 간식과 함께 먹었을 때도 상승 폭이 완만했다. 골드먼은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과 함께 먹었을 때도 평소와 달리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걸 막았다. 동시에 공복에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단 음식을 찾을 가능성도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영양 전문가 로런 매너커(Lauren Manaker)는 설탕이 추가되지 않은 땅콩 버터의 경우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설명한다.

매너커는 영양학적 효과도 전달했다. 땅콩버터는 근육 회복을 돕는 식물성 단백질은 물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와 뼈 건강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 등이 풍부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의 경우 견과류 버터 섭취가 인지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땅콩 버터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부 보급형 브랜드에는 혈당에 악영향을 주는 첨가당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성분표 확인이 필수적이다. 또한 땅콩 알레르기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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