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2부·민간자율 5부제 수송용 석유 3.0~3.8%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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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2부·민간자율 5부제 수송용 석유 3.0~3.8% 절감 효과"

이데일리 2026-04-10 18:17:49 신고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 차량 2부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비치돼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공공 승용차 2부제와 민간 자율 5부제에 따른 수송용 석유제품 소비 절감 효과가 3.0~3.8%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량운행 제한 및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절감 효과 분석 결과를 내놨다.

공공 2부제는 약 153만 6000대의 적용 대상 차량의 운행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하루 약 1만 2974배럴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수송부문 석유제품 소비량 59만 3000배럴의 약 2.2%다.

중동 전쟁이 이달 중 종결돼 5월 말 차량 부제가 해제될 경우의 누적 절감 효과는 31만 4000배럴, 이번 조치가 7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84만 1000배럴의 누적 절감 효과가 기대됐다.

민간 자율 5부제의 경우 대상 차량 참여율이 16~30%에 이를 것으로 가정해 하루 약 4970~9318배럴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소비의 0.8~1.6%에 이르는 양이다. 누적 효과는 5월 말 기준 17만 4000~32만 6000배럴, 6월 말 기준 27만 8000~52만 2000배럴이다.

연구원은 재택근무에 따른 수송부문 석유제품 소비 절감 효과도 분석했다. 재택 실시 비중이 15~60%가 됐을 때 공공 부문에선 하루 3892~1만 5569배럴의 절감 효과, 민간 부문에서도 하루 7201~2만 8804배럴의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전체 소비의 1.9~7.5%의 수요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량 부제와 재택근무를 동시 추진할 경우 두 절감 효과는 중복 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원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차량 2부제와 재택근무를 우선 시행하고 민간 부문은 단계적으로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민간의 경우 참여를 강제하기보다는 인센티브나 기업의 유연근무 운영 지원, 출퇴근 분산 유도 등 실질적 참여 확산 방안의 병행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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