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 올해 안성지역 농민들이 무사 안녕하고 농작물이 풍년 들게 하옵소서.”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10일 고삼면저수지에서 ‘안전영농과 풍년기원 통수식’을 열었다.
올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에서는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농작물의 풍년 기원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또 농사의 풍요를 비는 전통 제례 의식과 풍년 기원 떡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수문을 통해 물줄기가 쏟아져 나오는 수문 개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고삼호수는 1963년 준공됐으며 총 저수량 1천610만5천t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용수의 흐름은 안성 고삼면과 공도읍을 거쳐 펑택시 일원으로 흐른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고삼저수지의 용수는 농업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수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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