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6G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AI 기반 무선접속망 '핵심 기술' 상용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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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6G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AI 기반 무선접속망 '핵심 기술' 상용화 이끈다

프라임경제 2026-04-10 11:3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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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리드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쏠리드(05089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네트워크(6G) 산업기술개발' 세부사업인 'AI-Native 응용서비스 지원 AI-Native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MWC 2026 등을 통해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이 차세대 통신의 핵심 화두로 부상하고, 미국 AT&T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수백억 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현대화 투자(CAPEX)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국내 통신장비 섹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뤄졌기에 쏠리드의 6G·AI 기술 경쟁력에 한층 무게를 실어줄 것으로 평가된다.

본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3개월간 수행되며, 총 사업비는 86억5000만원 규모다.

올해 3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6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AI는 컴퓨팅을 재정의하며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고 있고, 그 다음 차례는 통신"이라고 선언했다. 

엔비디아·노키아·에릭슨이 주도하는 AI-RAN 얼라이언스가 본격 가동되고, 삼성전자 역시 AI-RAN 기반 차세대 기지국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통신 네트워크 자체가 AI 인프라로 진화하는 'IQ Era'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국 AT&T는 대규모 네트워크 현대화 CAPEX 계획을 발표, Open RAN과 C-RAN 기반의 차세대 무선망 전환에 나섰으며, 국내 증시에서도 통신장비 관련주가 3월 이후 연일 강세를 보이며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투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쏠리드의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이러한 글로벌 AI-RAN 투자 사이클의 본격 재개 시점과 맞물려, 6G 시대 핵심 기술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쏠리드는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서울대학교, KAIST, 포항공과대학교, UNIST,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대학들과 TTA,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종료 시점에는 상용화 직전 단계인 TRL 7(시스템 시제품 실증) 수준의 결과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쏠리드는 분산안테나시스템(DAS)을 중심으로 한 실내외 커버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저궤도 위성통신 국책과제 주관 △MWC 2026에서 6G NTN ESA 기반 안테나 기술 공개 △미국 NTIA 주관 Open RAN 국책 과제 수주 등 위성·6G·AI 영역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AI-Native 과제는 기존 위성통신 과제에 이어 두 번째 6G 관련 국책 R&D로, 쏠리드의 중장기 기술 전략이 정부 및 학계로부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쏠리드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AI-Native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과 자사 핵심 역량인 DAS의 결합 시너지다. 

6G 환경에서는 초저지연·초신뢰 요구와 서비스·환경 변화에 따른 지능형 자동 최적화 필요성이 급격히 증대된다. AI 기반 무선 학습·최적화 기술을 접목한 '6G DAS 솔루션'은 글로벌 통신사들의 AI-RAN 전환 수요와 직결되는 만큼, 향후 쏠리드의 핵심 경쟁력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쏠리드 관계자는 "MWC 2026 이후 AI-RAN과 6G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AI-Native 무선 기술의 기반 역량을 선제적으로 내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 파트너들과 함께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실증, 국제 표준화 연계, 성능 지표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성과의 산업 확산 가능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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