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구호단체 위장' AI 코인 사기단 수사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남부경찰, '구호단체 위장' AI 코인 사기단 수사 착수

연합뉴스 2026-04-10 10:22:22 신고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유명 구호단체와의 업무 협약(MOU)이나 봉사활동 등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뒤 이른바 'AI(인공지능) 코인' 투자를 유도해 거액을 가로챈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달 말 코인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 수사 관서인 경기남부청에 접수된 관련 고소장은 모두 4건이며, 파악된 피해 금액은 10억원 남짓이다.

경찰은 현재 전국 각지 경찰서에 접수된 유사 피해 사례를 취합하고 있어, 향후 수사 진행에 따라 피해 규모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사기 사건 피고소인들은 대형 구호단체와 MOU를 맺거나 대규모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수법으로 자신들의 단체를 홍보하며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규모 온라인 언론사를 통해 수상 이력을 알리거나 유명 정치인의 사진을 도용해 친분이 있는 것처럼 꾸미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홍보관을 겸한 사무실을 차리고 피해자들을 모집했는데, 해당 사무실은 현재 문을 닫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고를 취합하는 단계로 상세한 수사 진행 상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to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