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핀란드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94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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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핀란드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9400억원 규모

이데일리 2026-04-10 08: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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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한다. NATO 내에서 200문 이상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국가로는 터키, 폴란드에 이어 세 번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현지 시간) 핀란드 국방부와 약 5억4600만유로(약 94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핀란드 국방부가 코트라와 정부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라가 한화와 수출이행보증계약을 하는 방식이다.

계약식은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신분제 의사당에서 열렸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안장혁 MRO 사업부장, 올리 루투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 및 김정하 주핀란드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핀란드는 지난 2017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48문을 공급받는 계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도입을 확대해왔다.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112문 및 예비부품 등을 2028년부터 핀란드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핀란드군은 이미 K9을 주력 포병 무기체계로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도입되는 자주포를 기존 정비 인프라와 훈련 체계에 즉각 편입할 수 있다. 별도의 전환 기간 없이 신속한 전력화가 가능하고 운용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추가 도입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K9은 높은 재도입률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수출무기다. 특히 북유럽의 극한 환경에서 K9의 신뢰성이 입증됐다는 것이 의미 있는 점이다. 이번 핀란드의 추가 도입은 K9이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검증된 성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스웨덴, 덴마크 등 인접 국가로의 수출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방산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유럽을 포함해 NATO 동맹국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올리 루투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왼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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