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림과 진안이 포문 열고 4Q 이소희와 박진영이 깜짝 활약 펼친 하나은행, 창단 이후 14년 만에 감격의 첫 PO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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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과 진안이 포문 열고 4Q 이소희와 박진영이 깜짝 활약 펼친 하나은행, 창단 이후 14년 만에 감격의 첫 PO 승리!

스포츠동아 2026-04-10 01: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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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정예림(왼쪽)이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 도중 외곽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하나은행 정예림(왼쪽)이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 도중 외곽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부천=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놓친 부천 하나은행이 챔피언 등극을 향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정규리그 2위 하나은행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3위 용인 삼성생명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서 정예림(16점·3점슛 3개)과 진안(12점·11리바운드) 등 출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61-56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2012년 팀 창단 이후 14년 만에 PO 첫 승리를 맛봤다. 역대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진출 비율은 83.3%(총 54회 중 45회)다. 두 팀의 4강 PO 2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4강 PO를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그는 “정규리그를 마친 뒤 챔피언 결정전까지 대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반드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정규리그 전반기를 1위로 마치고도 우승 트로피를 청주 KB스타즈에게 내준 하나은행은 챔피언 트로피는 꼭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하나은행 진안(오른쪽)이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 도중 이주연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하나은행 진안(오른쪽)이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 도중 이주연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출발은 하나은행이 좋았다. 정예림, 이이지마 사키(6점·12리바운드·5어시스트), 진안이 번갈아 터진 하나은행이 1쿼터를 18-10으로 앞섰다. 3점슛 등 외곽포는 잘 터지지 않았지만 미드레인지 공략에 성공하며 꾸준히 득점을 추가했다.

2쿼터 들어 삼성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1쿼터에 침묵한 삼성생명의 주포 이해란(15점·13리바운드)이 혼자 8점을 책임졌다. 배혜윤(8점)과 강유림(10점)이 내외곽서 득점을 보탠 삼성생명은 2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29-28로 역전했다. 하지만 2쿼터 종료 직전 정현(6점)이 3점포를 가동한 하나은행이 31-29로 리드를 되찾았다.

3쿼터는 팽팽했다. 삼성생명이 3쿼터 초반 기세를 높여 38-33으로 다시 앞섰으나 하나은행이 정예림의 3점슛을 시작으로 추격했다. 시소게임이 벌어진 가운데 하나은행이 47-4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만족할 수 없었다. 3쿼터 막판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6개 중 2개밖에 넣지 못해 도망갈 찬스를 놓쳤다.
하나은행 박소희(왼쪽)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 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하나은행 박소희(왼쪽)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 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그러나 하나은행은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다. 식스맨 박진영(10점)과 이소희(9점)의 득점포가 터졌다. 박진영의 미들슛, 이소희의 장거리 3점포가 잇따라 림을 통과했다. 박진영이 자유투로 2점을 더 보탠 하나은행이 54-46으로 격차를 벌렸다. 박진영은 경기종료 2분17초를 남기고 3점포를 가동해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부천|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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