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스티펠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가는 215달러에서 25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7%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토르 스반버그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수익성과 수익률을 제한했던 지난 6년간의 투자 사이클 이후 다음 아날로그 업사이클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 창출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여러 순풍이 전망을 뒷받침하는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칩 설계업체인 실리콘 랩스(Silicon Laboratories)를 75억달러에 인수했다. 이 반도체들은 스마트 가전부터 차량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사용한다.
스티플은 이 인수가 텍사스인스트루먼츠에 있어서 전자 장비용 아날로그 칩을 넘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여러 징후 중 하나로 주주들에게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울러 텍사스인스트루먼츠의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사업에도 시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8%(4.56달러) 상승한 213.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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