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복귀를 앞뒀던 모하메드 쿠두스가 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복귀를 앞둔 쿠두스가 부상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쿠두스는 허벅지 근육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만약 복귀를 했다면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엄청난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대패 이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내보내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강등 위기 상황에서 A매치 휴식기 동안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준비를 했고 선덜랜드전을 준비했다. 고무적인 소식은 쿠두스 복귀 임박이었다.
쿠두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왔다. 토트넘이 성적을 못 내는 와중에서 개인 기량으로 우측 공간을 지배했고 페드로 포로와 호흡이 좋아 호평을 받았다. 시즌 중반 부상을 당해 후반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쿠두스는 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성공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다. 현재까지도 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성공 횟수 4위에 올라있을 정도다.
토트넘에 가장 필요한 측면 공격, 쿠두스가 부상 복귀하면 해결될 거라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부상이 재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더 선'은 "쿠두스는 허벅지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쿠두스는 아약스, 웨스트햄에서 뛰면서 거의 부상이 없던 선수였는데 토트넘에 와 부상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고 이제는 수술대까지 올라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데 제르비 감독에게는 당혹스러운 소식이다. 쿠두스에 이어 윌슨 오도베르 등도 부상을 입어 측면 공격수가 부족하다. 어떻게 측면 공격을 운영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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