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레스터 시티는 백투백 강등 위기에 처했다.
레스터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독립 위원회가 승점 6 징계를 내린 결정을 항소했으나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고 이제 사안이 마무리돼 남은 경기 결과를 통해 시즌 성과를 만들어가는데 전념할 것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레스터는 지난 2월 2023-24시즌 후 기간 동안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위반했다는 소식과 함께 2025-26시즌 승점 6 징계 결정이 나왔다. 레스터는 그러면서 강등 위기에 몰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에 이어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도 강등이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 터줏대감 팀이었다. 2013-14시즌 챔피언십 우승 후 1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고 2015-16시즌 동화 같은 우승을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을 했고 잉글랜드 FA컵도 우승을 하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스타들도 배출하면서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확실히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그러다 2022-23시즌 18위를 차지하면서 강등이 됐다. 다음 시즌 바로 우승을 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는데 지난 시즌 18위에 위치하면서 또 바로 강등됐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을 선임하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최악의 성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승점 삭감 징계를 받으면서 순위는 더욱 떨어졌다. 게리 로웻 감독이 왔지만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22위다. 챔피언십은 24개 팀 중 22, 23, 24위가 강등이 된다. 전진우가 뛰고 있는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 함께 강등이 될 수 있다. EFL 리그원(3부리그)으로 가면 2008-09시즌 이후 17년 만에 추락이다. 위 팀과 차이는 크지 않아 살아남을 수 있지만 항소 실패로 인해 분위기는 더 떨어질 예정이라 레스터의 잔류를 예상하는 이들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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