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개막 효과가 반영되며 국내야구가 스포츠 종목 관심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4월 1주 차(3월 30일~4월 5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스포츠 종목 관심도 조사(해외리그 포함)에서 국내야구는 1087.3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594.4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야구의 높은 관심도는 시즌 개막 효과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BO리그가 개막 직후부터 관중 증가와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압도적인 검색량을 기록했고, 개막 시리즈와 팀 순위 경쟁, 선수 활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타 종목과 큰 격차를 벌렸다.
2위는 국내축구로 159.2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71.6포인트 하락했다. A매치 일정 종료 이후 대표팀 이슈가 줄어든 데다, 리그 중심 이슈로 전환되면서 전체 관심도가 다소 낮아진 흐름으로 보인다. 3위는 해외골프로 106.9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1.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투어 대회와 한국 선수들의 경쟁이 이어지며 꾸준한 관심을 유지했다.
4위는 해외야구로 98.5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6.6포인트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국내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관심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5위는 국내농구로 96.2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정규리그 막판 순위 경쟁과 플레이오프(PO_ 진출 구도 확정이 맞물리며 일정 수준의 관심도를 유지했다.
이어 국내배구(93.1점), 국내골프(83.8점), 해외축구(78.3점), 해외농구(27.5점) 순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에서는 국내야구가 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타 종목 대비 압도적인 비중을 나타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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