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임주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갈 후보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착붙! 생활공약’ 시리즈를 공개하고, 자전거 중심 이동환경 구축과 ‘Zero-Contact 통학로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제갈 후보는 과천의 도시 규모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재 자전거도로가 단절되거나 보행자·차량 동선과 혼재돼 불편이 크다는 시민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도심과 지식정보타운을 연결하는 자전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로와 주거지역을 잇는 자전거도로 확장 계획을 내놓았다. 노면이 훼손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정비해 유모차와 보행자까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방침이다.
공공자전거 운영도 개선한다. 현재 주 5일 운영 체계를 주 7일로 확대하고, 대여·반납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와의 연계 강화도 추진한다.
통학 안전 대책으로는 ‘Zero-Contact 통학로’ 조성을 제시했다. 재건축 공사로 공사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진 점을 반영한 정책이다.
등·하교 시간대 공사 차량의 통학로 진입을 제한하고, 시행사와 협약을 통해 우회 운행 또는 운행 자제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GPS 기반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 차량 이동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통학로 주변 보도블록과 맨홀 등 위험 요소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갈 후보는 “아이들은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재건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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