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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자가면역질환, 퇴행성 뇌질환을 하나의 기전으로 관통하는 혁신적인 통합치료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질병의 원인체인 ‘세포’에만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질환이 자라나는 ‘환경’ 자체를 통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전망이다.
페니트리움바이오(187660)사이언스(이하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주주 씨앤팜의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이 규명한 ‘페니트리움의 범용적 통합치료기전’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페니트리움: 질환(Seed)을 넘어 환경(Soil)으로’다. 기존의 치료제들이 암세포나 병원체(Seed)를 직접 공격하는 데 치중했다면, 페니트리움은 질환이 발생하고 증식하는 병리적 환경(Soil)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씨앤팜 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은 최근 국내 권위 있는 연구기관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페니트리움이 질환 미세환경을 조성하는 병리적 세포군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분자 단위’에서 억제한다는 사실을 교차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기전은 암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퇴행성 뇌질환 등 주요 난치성 질환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발병 원인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치성 암의 경우, 암세포를 보호하는 종양 미세환경의 물리적 방어벽을 해체하고 면역 회피 기전을 차단함으로써 기존 표적항암제의 최대 약점인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조원동 페니트리움바이오 회장은 이번 발표가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종합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조 회장은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차회의에서 가짜내성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며 “이번 16일 발표회에서는 단일 물질이 어떻게 여러 난치성 질환의 미세환경을 동시다발적으로 억제하는지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페니트리움바이오는 다가오는 ‘2026 AACR’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이번 2026 AACR 참가는 단순한 연구 발표의 차원을 넘어선다”며 “기존 표적항암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혁신 로드맵’을 해외 석학들과 협의하고, 페니트리움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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