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시트 결함 문제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던 대형 SUV 팰리세이드 일부 트림의 판매를 9일부터 재개했다.
앞서 미국에서도 전동 시트 결함에 대한 해결책이 제공됨에 따라 리콜 대상이었던 2026년형 팰리세이드 SUV의 판매 중단을 지난 7일(현지 시간)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6년형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리미티드 및 캘리그래피 트림의 2열 및 3열 전동 시트 장착 차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 이날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열과 3열 전동시트가 스위치를 누른만큼 접히도록 수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3월 중순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2세 여아가 전동시트에 눌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북미에서 6만8,5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 후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상 수리가 진행 중에 있다.
현대차는 이어 국내에서도 지난 달 15일부터 지난해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생산된 차량 가운데 2열과 3열 전동 시트가 적용된 팰리세이드 7인승 프레스티지 컴포트플러스, 캘리그리피 트림의 출고를 전면 중단했다.
이어 2열 전동시트가 적용된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전동시트 사용상 주의를 당부하는 통지문을 발송하고 5만7,474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