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작업 사망장해 특약 신규 탑재
만 15세부터 87세까지 폭넓게 가입 가능
정부 보험료 50% 지원, 영세농은 70%까지
[포인트경제] NH농협생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정부 정책보험인 농업인안전보험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 보험사인 NH농협생명은 ‘농업인NH안전보험’에 신규 특약을 탑재하고 가입 안내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사옥 전경
보험료 최대 70% 정부 지원… 만 87세까지 가입 가능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특화 상품이다. 특히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영세농업인의 경우 지원 규모가 70%까지 확대되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농촌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고령 농업인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특약 탑재로 보장 강화… 지난해 가입자 102만명 달성
지난해 약 102만명이 가입하며 농촌의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은 이 상품은 올해부터 '농업인농업작업사망장해특약'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본인의 필요에 맞춰 보장 내용을 더욱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사망이나 장해 발생 시 더욱 든든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H농협생명은 매년 가입 인원 확대를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계약자의 만기 시 재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국 농축협을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영농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보장 내용과 가입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장 강화와 더불어 NH농협생명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 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농작업 중 사고를 당한 농업인이 보다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한 농촌 지역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스마트폰 앱 하나로 가입 내역 확인부터 사고 접수까지 가능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고령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원격 지원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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