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대응 나선 카드사…신한·KB, 솔라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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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대응 나선 카드사…신한·KB, 솔라나 협력 확대

아주경제 2026-04-09 09:42:44 신고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카드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6대 핵심 기술 과제의 개념검증(PoC)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아톤, 블록오디세이 등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과 솔라나, 파이어블록스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PoC를 통해 검증한 6대 핵심 과제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결제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체크·신용 하이브리드 상품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송금 및 정산 △스테이블코인 결제·교환·정산 네트워크 검증 △IC칩 기반 카드형 하드월렛 결제 서비스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기존 법정화폐 기반 결제 시스템과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검증했다"며 "결제 및 정산 영역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등 차세대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도 솔라나와 협업해 실제 가맹점 환경에서 결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는 스테이블코인 지갑 생성 및 관리, 결제 승인, 정산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환경에 대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며 기술적·운영적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제도 및 감독 방향을 충분히 고려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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