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비용 부담에도 실적 개선…"해외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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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비용 부담에도 실적 개선…"해외 성장 지속"

프라임경제 2026-04-09 07:37:23 신고

ⓒ 롯데칠성

[프라임경제] KB증권은 9일 롯데칠성(005300)이 원재료비 상승 등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롯데칠성은 음료와 주류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식음료 기업으로, 최근 해외 사업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86억원, 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따뜻한 날씨에 따른 음료 수요 증가와 전년 기저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원재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수요 증가와 해외 사업 개선 효과로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이 존재한다. 이란 전쟁 영향으로 캔과 페트(PET) 등 포장재 가격이 상승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 수입 비용 증가가 이익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중장기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 해외 사업은 필리핀 법인이 인수 이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얀마 역시 생산 정상화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 자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904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는 3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다. 양평 부지 등 자산 매각이 진행되면서 재무 안정성이 강화되고,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류 연구원은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단기 부담은 존재하지만 해외 사업 성장과 구조 개선 효과를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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