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한방에서의 폐 COPD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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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한방에서의 폐 COPD 치료 방법은?

이데일리 2026-04-09 06:24:02 신고



[김남선 영동한의원 대표원장] 42세,K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호기심에 핀 담배가 벌써 26년이 되었다 한다.

학생때는 하루 5~ 6개피로 시작하여,대학시절에는 하루 한갑, 졸업 후 직장생활 할 때는 하루 1 ~2갑 까지 피우는 heavy smoker가 되었다. 아버지도 K씨가 어렸을 때 집에서 담배를 피웠다 한다.

아버지는 기관지천식으로 늘 기침가래로 고생하였다. k씨도 기침가래가 3달 이상 지속되어,혹시 아버지 처럼 천식이 아닌지 걱정돼 병원에 가서 폐기능검사와 폐CT를 찍었더니 결과는 뜻밖에 Copd로 나왔다.

의사는 가족력과 담배가 원인으로 지목하였다. 병원에서는 기침가래약과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처방 받았다.흡입제는 좁아진 기관지를 넓혀 주고 염증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5개월이 지나도 기침가래가 계속 되고, 체중감소와 식욕부진이 있고, 늘 피곤 하고,권태감이 있어서, 지인의 소개로 본원에 온 case이다.

본원의 바이탈 검사로 SPO2는 90,혈압90/140,맥박98....폐기능65였다.한약은 먼저 기침가래를 삭혀주는 한약 2달분 투약, 2달 후 내원, 기침가래 거의 소실돼 다시 탕약 2개월 치를 지어 주고, 심폐기능 올려 주는 심폐단(心肺丹)을 처방하였다.

심폐단은 처방명 그대로 심폐기능을 올려 주어 숨찬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전신 무력증을 해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심폐단은 심장과 폐를 근본적으로 치료 하는 사향과 우황, 침향을 비롯해서 망가진 기관지 폐를 재생시키는 효능이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고귀(高貴)한 약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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