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극단 모꼬지와 13블럭 극단 단원들 / 13블럭 소극장 제공 |
1938년 1월 미국에서 초연한 연극 <우리 읍내>(Our Town)을 각색한 <백석동 13블럭>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엔 13블럭 극단 단독으로 공연하지 않고, 극단 모꼬지와 함께 한다.
13블럭 극단 서홍석 연출가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활동 중인 극단 모꼬지가 일산 백석동 13블럭에 위치한 13블럭 소극장에서 공연을 올리기로 했다.
제안자인 서홍석 연출가가 예술감독을 맡고, 극단 모꼬지 박세이 연출가가 연출을 맡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두 극단의 배우들이 연기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6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한 서홍석 연출가는 "타 도시 예술가들도 자유롭게 참여하는 교류형 공연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공연장 대관비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젊은 공연 예술가들과 서울의 한 지역으로 치중된 관극문화를 완화하고 서울 외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13블럭 소극장에서 보여준 협업의 모델이 고양시 외의 다른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13블럭 소극장에서의 공연으로 젊은 연출가의 활동을 돕고 타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간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3블럭 극단은 13블럭 소극장과 함께 <고양연극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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