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분 시티즌스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과 3월에 진행된 듀오링고의 코스 개편 작업이 오히려 사용자들의 학습 흐름을 방해하며 성장세 둔화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듀오링고는 일일 활성 사용자(DAU) 성장률이 30%로 낮아졌으며, 2026년에는 20%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분 애널리스트는
듀오링고가 보수적으로 잡은 재무 가이던스는 상회할 수 있겠지만, 사용자 지표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해 2026년 전체 전망치 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로 인해 듀오링고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 수익률 하회’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오링고는 올해 들어서만 45%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3월 27일에는 장 중 91.61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보다 3.17% 상승한 99.34달러까지 회복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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