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UBS는 이를 근거로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10달러에서 5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또한 하이퍼스케일러와 주요 제조사들이 물량 보장, 선급금 지급, 가격 범위 설정 등이 포함된 장기 공급 계약 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마이크론과 SK 하이닉스, 삼성전자가 2027년까지 HBM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업체들이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메모리 사업의 업사이클 지속성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UBS는 특히 D램 분야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근거로 UBS는 마이크론의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시장 예상치인 103달러를 크게 웃도는 135달러로 예상했다.
한편 최근 5거래일간 18% 가까운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마이크론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21분 개장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8.75% 급등한 410.61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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