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표 완성되는 부산…시장·보궐 묶인 ‘초대형 격전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진표 완성되는 부산…시장·보궐 묶인 ‘초대형 격전지’

이데일리 2026-04-08 16:20:1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선거운동이 8일자로 마무리되면서 최종 후보 선출 절차만 남겨뒀다. 더불어민주당도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중 최종 승자를 오는 9일 결정하면서 부산시장 대진표도 곧 확정된다. 이에 더해 전 전 장관의 지역구인 북구갑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수석의 등판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초대형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왼쪽부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사진 = 이데일리 DB)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앞다퉈 메시지를 냈다. 박형준 현 시장은 “이번 선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민주당 정권은 이미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했고, 사법개악으로 사법부와 대법원마저 거머쥐었다. 그들이 지방정부까지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게 될 것”이라며 보수의 총결집과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주진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로 여겨지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겨냥해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저 주진우는 대여투쟁 1위로 국회에서 가장 앞에서 싸웠고, 전재수를 꺾을 강한 후보는 주진우다”라며 박 시장을 향해 “가치 없는 통합은 패배다. 선거 때만 반짝하는 보수로는 통합도, 지방선거 승리도 불가능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들은 오는 9~10일 책임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반영해 경선을 진행한다. 이후 11일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맞붙을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민주당은 이르면 9일 전재수 전 장관과 이재성 전 위원장 중 한 명을 최종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

전 전 장관이 최종 후보로 선출될 경우 보궐선거 지역이 되는 북구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해당 지역구 출마를 고려하며 경선을 요구했으나, 하정우 청와대 AI미래수석의 등판 가능성이 거론되자 “하 수석은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입장을 선회하면서다.

하 수석이 북구갑에 출마할 경우 해당 지역은 ‘미니 총선’급 최대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뿐 아니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 수석 출마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조 대표가 다른 지역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지만, 같은 날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국민 시각에서 쉬워 보이는 곳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험지 출마를 시사하면서 빅매치 성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 전 대표 측은 여전히 부산 북구갑 출마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친한계(親한동훈) 인사인 신지호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채널A 라디오에서 “하정우라는 정치인은 이재명 대리인”이라며 “여기에 보수 대권 유력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뛰어든다면 초반 일주일 사이에 한동훈 대 이재명 구도로 양자대결로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